미드썸머나잇판타지갈라 콘서트

 

 

지난 7월 7일 소셜베뉴 라움의 2021년 첫 디너콘서트인 미드썸머나잇 판타지 <Gala Concert>’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뉴욕사립대(NYU) 피아노과 최초의 한인 교수로 재직 중인 피아니스트 김유정과 국내외 최고 연주자들이 함께한 공연 현장을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미드썸머나잇 판타지는 라움만의 차별화된 공연 프로그램인 5코스 디너공연애프터 파티로 마련되어 어디에서도 경험할  없었던 특별한 하루를 선사합니다공연을 관람하기 관객들은 라움 셰프팀에서 준비한 스페셜 디너를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공연이 시작되며김유정 교수는 삶도 음악도 진실되면진정한 의미가 전해지기에 이번 콘서트에서는 그런 진심을 담아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기획했다고 운을 뗀 뒤 쇼팽의 녹턴과 리스트의 연주회용 리골레토 패러프레이즈’ 연속 독주로 <Gala Concert>의 서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서울시향 부악장인 바이올리니스트 웨인 린(Wayne Lin)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중앙음악콩쿠르 우승 경력을 갖고 있는 신예 베이스 오영광과 함께 라벨의 치간느’, 슈만의 미르테의 꽃 中 헌정’, 로시니의 오페라 세발리아의 이발사 중 소문은 산들바람처럼를 들려주며 관객들을 낭만적인 시간으로 초대했습니다.


 

이날 웨인 린은 함께 연습하는 동안 실력만큼 훌륭한 인품에 반했다던 김유정 교수의 표현대로 시종일관 관객과 소통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무대 위에서 피치카토하모닉스 같은 바이올린 테크닉과 더불어, ‘치간느에서 G 스트링으로만 연주하는 카덴차를 들려주며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마지막 협연자는 경희대 음대 관현악과 교수를 역임한 첼리스트 송영훈으로피아졸라의 르 그랑 탱고앵콜곡으로 프랑시스 풀랑의 사랑의 길을 연주하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공연 후 아쉬움이 큰 관객들을 위해 김유정 교수와 함께 웨인 린은 파가니니의 칸타빌레, Op.17’오영광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Can’t Help Falling in Love’와 김동규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라운지 특별 무대에서 들려주는 깜짝 공연으로 마지막까지 감동을 선물했습니다.


 

이어 오는 8월 24일에는 미드썸머나잇 판타지의 두 번째 공연인 <Fantasy Concert>가 펼쳐집니다피아니스트 김유정과 첼리스트 송영훈그리고 바이올리니스트 Christian Kim과 신예 베이스 오영광이 함께하는 <Fantasy Concert>에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